농협(회장 이성희) 목우촌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례행사인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유공직원에 대한 표창과 대표이사 기념사 등을 서면으로 대체했다. 농협목우촌은 올 상반기 매출액 3,244억원, 흑자 70억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높였다. 올 초 설 선물세트 판매목표 35만세트 초과달성을 시작으로 식육(199억원), 가공(25억원) 매출증가, 계통매장 신규 입점 연간목표 조기달성(192개소) 등을 통해 뚜렷한 매출 및 손익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1월 취임 이후부터 종합축산식품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뽑았던 8대 핵심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비대면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판매채널을 다변화하고 취급품목을 확대한 결과 마켓컬리와 카카오톡딜 등에 입점해 매출을 확대하였다. 또, 유통매장 확대전략을 통해 농협 계통매장 192개소에 신규 입점했으며, 하반기에도 입점매장 프로모션과 매장 내 목우촌 전용 존(Zone) 운영을 30개소까지 확대해 매출성과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외식브랜드 또래오래는 MZ세대를 겨냥한 신메뉴 ‘맵부
정종대 농협목우촌 신임대표 “언택트 사업역량 강화와 축산농가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이뤄 나갈 것” 농협목우촌 정종대 신임대표이사가 지난 1일 취임과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온라인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한 농협목우촌은 올해 언택트 채널 사업역량을 한 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품질의 제품을 내세워‘목우촌M몰’개편과 모바일 앱 개발 등을 통해 자사몰 강화와 더불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등 직영 판매채널을 확보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충성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HMR, 펫사업 등 고성장 사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정종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농협목우촌도 포스트 코로나 대응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말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생산 효율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경쟁력 있는 신제품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신축년을 맞은